질렀습니다. 바로 담날 배달되는 인터파크의 위력을 느끼면서 아직 겉포장도 뜯지 않은채 음미만 하고 있습니다.
베바 때문이기도 했지만 엔니오 모리꼬네가 작곡한 영화 “미션”의 주제곡으로 더욱 유명했던 가브리엘의 오보에가 듣고 싶어서..
가브리엘 신부가 오보에 연주로 과라니 족의 위험에서 벗어나는 장면이 있었죠..
어떤 설명도 해설도 필요없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음악.
그냥 두눈을 감으면 마음이 평온해지는 음악.
이곡을 통해 오보에의 감미로운 소리를 느낄수있었으며
클래식의 신비로움을 깨달았다고나 할까요..
이 외에도 수록된 많은 곡들이 저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감동으로 다가올지.. 너무 긴장되는 순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