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3권의 주제는 <소고기 전쟁>이다.
우리에게 소는 가축이 아니라 가족이었다. 웬만한 장정 하나보다 나은 노동력 제공자였고 농가의 부를 가늠하는 척도였다. 한갓 짐승을 사람 대접했을 만큼 소는 귀중한 존재로 인간과 정을 나누었다. 평생 순종하며 우직하게 일하다 죽어서도 육신으로 봉사하는 존재, 그에 대한 인간의 예우가 아니었을까.
수입 농산물이 넘쳐나는 시대에, 여전히 한우는 우리에게 최고의 육질과 맛을 자랑하는 소고기이다. 어느 서양학자가 아프리카 부족이 소고기를 40가지로 세분화해서 먹는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 민족은 무려 120가지 부위를 먹으니, 이 서양학자가 우리 나라에 왔다면 어땠을까.
그만큼 소는 우리 민족에겐 가족과 마찬가지였고 나라에서도 정책적으로도 소를 함부로 도살하거나 식용하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한번 먹을라치면 머리부터 꼬리, 내장에 이르기까지 어느 하나 버릴 수가 없었던 것이다. 최근 소고기가 대중화되면서 전국 곳곳에는 “가든”이 늘어섰고 결국 자장면을 앞서며 외식메뉴 제1위가 되었다.
11. 아롱사태 편
12. 숯불구이 편
13. 대분할 정형 편
14. 소매 상품 만들기 편
15. 비육우 편
마냥 고기를 종아해서 아무 생각없이 먹기만 했던 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음식을 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어쩌면 하나의 생명이 스스로 목숨을 잃고 그런 과정 이후에 먹게되는 것이건만,, 처음부터 죽어있었던 것 마냥 아무런 생각없이 즐기기만 했던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우리에게 소는 가축이 아니라 가족이었다. 웬만한 장정 하나보다 나은 노동력 제공자였고 농가의 부를 가늠하는 척도였다. 한갓 짐승을 사람 대접했을 만큼 소는 귀중한 존재로 인간과 정을 나누었다. 평생 순종하며 우직하게 일하다 죽어서도 육신으로 봉사하는 존재, 그에 대한 인간의 예우가 아니었을까.
수입 농산물이 넘쳐나는 시대에, 여전히 한우는 우리에게 최고의 육질과 맛을 자랑하는 소고기이다. 어느 서양학자가 아프리카 부족이 소고기를 40가지로 세분화해서 먹는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 민족은 무려 120가지 부위를 먹으니, 이 서양학자가 우리 나라에 왔다면 어땠을까.
그만큼 소는 우리 민족에겐 가족과 마찬가지였고 나라에서도 정책적으로도 소를 함부로 도살하거나 식용하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한번 먹을라치면 머리부터 꼬리, 내장에 이르기까지 어느 하나 버릴 수가 없었던 것이다. 최근 소고기가 대중화되면서 전국 곳곳에는 “가든”이 늘어섰고 결국 자장면을 앞서며 외식메뉴 제1위가 되었다.
12. 숯불구이 편
13. 대분할 정형 편
14. 소매 상품 만들기 편
15. 비육우 편
마냥 고기를 종아해서 아무 생각없이 먹기만 했던 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음식을 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어쩌면 하나의 생명이 스스로 목숨을 잃고 그런 과정 이후에 먹게되는 것이건만,, 처음부터 죽어있었던 것 마냥 아무런 생각없이 즐기기만 했던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