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들어가는 입구 엘리베이터에서 누군가 그런다.
구세주2 하네. 최성국이 바람둥이라는데 말을 너무 잘해서 여자들이 알면서도 잘 붙는다는...
얼마전 TV 모방송국에서 최성국씨가 나온걸 봤다. 영화에 대한 홍보와 함께 그간 자신을 둘러싼루머에 대해 인상적인 말을 한다.
“대한민국 여성분들 놀아본 남자랑 결혼하세요. 그런 남자들이 젊었을 때 마음껏 놀았기 때문에 나이 들어 놀지 않아요”라고..
영화 구세주1 이 관객들로 냉대와 무관심을 받았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잘 모르겠다. 난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최성국과 신이의 환상적인 커플은 그 전에도 그 이후에도 찾아보기 힘든 커플이라고 생각한다.
아무기대 않 했지만 우린 만들었다 투 ㅋ
범상치 않은 문구와 오랜만에 최성국을 볼 수 있어 기대가 컸다. 최성국은 잘생긴 코믹배우지만 우리에게 그는 기대 이상의 마력의 웃음을 준다. 물론 같이 출연한 조연들도 웃긴다. 특히 정실장, 김종서, 임현식 등 많은 까메오의 출현으로 볼거리가 많다.
이번 영화에서도 최성국표 코미디로 실컷 웃으면서 감동까지 안고 나왔다. 언젠가는 최성국에게도 짐 캐리와 같은 연기를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기본정보
장르 코미디 | 한국 | 100 분 | 개봉 2009.02.26
감독 황승재
출연 최성국(향기때문에 피부과 다닌 임정환), 이영은(이에 자주 김 끼는 이은지)
국내 15세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