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권(1-12)를 다 읽었다. 흐뭇..
34살의 스토리작가 석철수, 20살의 앳된 처녀 나영희가 만나..
지우라는 아이를 키우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통해 사랑이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함께 찾아보는 이야기이다.
주인공 석철수의 직업이 너무 부럽부럽...
만화가, 작업실은 본인의 집(방한칸을 서재로 쓴다), 한번씩 원고독촉 받을 때 이외에는
완죤 자유인..
술, 친구들과 카드, 바둑 이외에는 외출도 거의 없고 오로지 방 한구석을 조용히 차지하고는
이리뒹굴, 저리뒹굴(석철수는 항상 구상 중이라고 한다.. 절대 자는거 아님.. ㅋ)
바가지도 안긁고 언제 어디서나 항상 뽀뽀만을 요구하는 마눌과 늘 함께한다.
그래서 나름대로 결론을 내려본다. 사랑이란? 사랑하는 사람과 항상 함께 하는거..
제1권 프로포즈, 영희와 철수 사랑에 빠지다
제2권 신혼, 사랑은 모든것을 이긴다.
제3권 보모연습, 아이와 함께 세상을 보다
제4권 결혼 2년차, 사랑하는 방법을 다시 배우다
제5권 꼬마숙녀 지우, 첫사랑과 만나다
제6권 철수의 슬럼프, 그래도 가족은 힘이 세다
제7권 결혼 5년차, 싸우며 사랑하다
제8권 지우는 다섯살, 마음의 키가 자라다
제9권 나영희, 당신을 날마다 처음처럼 사랑합니다.
제10권 석철수, 나는 매일 당신 꿈을 꿉니다.
제11권 석지우, 아름다운 비행을 시작하다
제12권 가족, 세상에서 가장 예쁜 행복을 그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