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 영원한 내 조국- 아리랑을 읽어가는 동안 '포화속으로'라는 영화를 보았다. 그리고 이재한 감독이 스탠포드 대학에서 시사회 할때 누군가가 "인트로 부분에서 지도에 관한 표기가 일본해로 써져있는데 문제가 될 만한 소지가 있지 않은가?”라고 묻자 감독은 “13살 때 처음으로 (일본해 표기 논란) 이슈를 알게 됐고 그 부분은 그렇게 크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고 한다. 물론 그는 이 부분이 논란이 되자 급기야 사과를 했지만 다른 영화도 아니고 6.25전쟁에서 학도병을 소재로 만든 영화는 그들의 희생을 생각하자고 만든 영화임에도 그 영화를 만든 감독이 버젓이 그런 이야기를 입에 올렸다는 부분이 참 안타깝다. 한국인과 한국영화를 빌미로 할리우드 감독이 되기 위해 용쓰고 있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 더보기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