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의 내깡패 같은 애인 "...아무래도.. 안되겠지?" ... "돼요.." - 개의 밤을 함께 보내기 직전에 날린 대사 - 힘들때 함께 있었준 그 사람...죽었으면 어쩔 뻔 했어.... 증말... 역시 박중훈이다. 그의 연기는 코믹하지만 절제되고 군더더기가 없다. 이 영화는 박중훈때문에 살아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인 여배우의 연기는 역시 신인답게 조금은 어설퍼 보이기도 했지만 박중훈 때문에 그 어설픔 마저도 순수해 보일지경이다. 그가 출연한 영화를 볼때마다 항상 새롭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최근에 본 라디오 스타를 비롯해서.. 예전(?) 박중훈의 토크쇼 망하고 난 뒤 오랜만의 그의 가오를 영화관에서 느낄 수 있어 더없이 좋았던 주말이었다. 다음은 박중훈 자신이 꼽은 캐릭터 5선이다. ① “청바지와 청재킷이 잘 어울리던 .. 더보기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2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