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와 면허증 오늘 오후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혜경씨가 하는 말 "이번에 선거에 되신 분들은 정말 좋겠어요.. 마치 운전면허증 딴 것처럼 얼마나 좋을까.." 웬 면허증? 뜽금없이 무슨 말인가 싶었다. 선거에 당선되는 것을 면허증 딴거에 비유를 하니 이건 좀 아니다 싶었지만 이내 수긍이 가기도 했다. 정작 본인은 운전면허 합격한 날이 세상에 그렇게 좋을 수가 없었단다. 학원갈 시간이 없어 사사로 배우고 있었는데 그 사람한테 돈만 떼이고 세번을 장거리에서 연거푸 떨어지고 나서 받은 면허증이라 더 없이 소중하고 모든 것을 다 얻은듯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란다. 그렇다면 선거에 당선된 사람들도 역시 주어진 임기동안 국민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하려고 마음먹자면야 당선이 곧 부담을 안을 수 밖에 없을터인데 일단 그부분.. 더보기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2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