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정신의 지도 위험한 정신의 지도 만프레드 뤼츠 저. 배명자 옮김 21세기북스. 1만3천원 어려운 내용일 거란 선입견도 잠시.. 쉽게 읽혀져 내려간다.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정신병자(?)에 대한 용어 설명에서 부터 모든걸 쉽게 풀이해 놓았다. 대충의 내용을 이야기하자면 다음과 같다. 사회적 존재인 인간에겐 ‘정상’에 대한 강박과 집착이 있다. 정상인과 비정상인을 구분하긴 어렵다. 다수라고 해서 소수에 대해 정상, 비정상을 규정할 권리는 없다. 아무리 뛰어난 전문가라도 둘 사이이 경계를 설명하는 것은 위험하다. 독일의 정신과의사이자 심리치료사인 만프레드 뤼츠는 ‘비정상’은 평범하지 않은 모두를 미친사람으로 낙인찍고 싶어 안달이 난 ‘미치도록’ 정상적인 사람들의 시기와 질투에서 나온 반응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오히려 ..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