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앤더시티
1999년 ‘섹스앤더시티’ 드라마 시즌1 시작한지 어느덧 10년이 흘렀고 그 당시 섹스 앤 더 시티’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30~40대 여성들의 사랑과 우정으로 실감나게 그려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미드를 보지 않은 나로서는 영화판과 드라마 판을 비교해서 말할 수는 없지만 아마도 시간은 흘렀지만 그녀들의 삶과 이야기는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 것 같다.
캐리는 빅과의 결혼을 꿈꾸고, 사만다는 스미스와 떠난 헐리우드에서 섹스와 친구들을 그리워하고, 미란다는 스티브와의 결혼생활이 삐걱거리고, 샤롯은 원하던 임신을 하게 되고..
그렇게 살아가는 와중에도 결코 변하지 않았던 4총사의 우정과 사랑은 정말 보는 이로 하여금 가슴 뭉클하게 한다. 한 해의 마지막날, 혼자 있을 친구를 걱정해서 한밤중에 그녀에게 찾아가는 일들,, 결혼식이 파토난 친구를 위해 만사제쳐두고 멕시코로 다함께 여행가는 일들. 언제 어디서나 항상 뭉치는 친구들,,(여자들에게 저런 우정이 가능한 건지... 좀 의아스럽기도 하지만)
영화는 의외의 섹스씬과 남자배우의 성기노출에 조금 놀랍기도 햇지만 여전한 그녀들의 입담과 한층더 업그레이드된 패션감각, 나이를 먹어서인지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여전히 ‘섹스앤더시티’에 열광하게 만들었다. 앞으로 그녀들과 10년 뒤에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또 다시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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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는 우정 또는 사랑(사실 난 Love라고 들었지만)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한다.
Friendship(or Love)? Never go out of style (결코 유행을 타지 않는다)
섹스앤더시티는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끼게도 해주지만 어느 순간에 이르러서는 결국 나의 문제를 해결할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뿐이라는 점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기본정보
멜로/애정/로맨스, 코미디 | 미국 | 143 분 | 개봉 2008.06.05 감독 마이클 패트릭 킹
출연 사라 제시카 파커(캐리 브래드쇼), 킴 캐트럴(사만다 존스), 신시아 닉슨(미란다 호브스).
국내 18세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