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야기
깔끔한 액션 트랜스포터 3- 라스트미션
어린장미
2009. 1. 10. 22:59
이 남자 제이슨 스타뎀! 스타일 쥑인다. 머리는 대머리같지만 까까머리로 깍아서 그런지 표 거의 안난다. 항상 검정색 양복정장이다. 몸매 빼어나다.
이 남자가 한번 벗으면 적들은 추풍낙엽이다. 마이 한번 벗으면 적들의 반은 날라가고 와이셔츠까지 다 벗으면 무조건 완승이다. 일당 백이다. 힘드는 기색도 없다. 헥헥 거리는거 이런거 없다. 숨찬표정 이거 아마추어다. 얼굴에 피한방울 묻히지 않는다. 고로 일절 다치는 법도 없다.
프로는 과연 이래야만 하는것..그 어떤 위험한 상황 속에도 의뢰 받은 물건은 안전하게 배달할 뿐만 아니라 찌질하게 온 몸에 피묻히고 지저분 하지도 않다. 행여 뭐라도 묻었다 싶으면 곧바로 갈아입는다. 진정한 배달부는 스타일도 좋아야 하는 법..
액션만 멋진가..자동차 모는 솜씨도 신의 경지다. 양 트레일서 사이에 어느샌가 차가 반쯤 끼워넣어져 있다. 메가톤급 자동차 추격신이 매우 볼거리다. 뿐만 아니라 여자도 나온다. 키 일단 크다. 쫙 빠졌다. 근데 얼굴에 주근깨 너무 많다. 첨엔 이여자 성격 삐딱하게 나온다. 죽음을 두려워 하는 이 여인 말끝마다 이게 마지막인데 섹스나 함하자느니, 맛있는 음식 먹자느니 하는 말에 이 남자 짜증난다. 난 살건데 왜 자꾸 죽는다는 이야기를 하느냐고.. 그렇다 내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는데 이여자 자꾸 초친다.
그러다 이 여자 차안에서 일벌린다. 시니컬한줄 알았던 이여인 약먹고 정신사납게 군다. 공사구분이 확실한 이 남자는 이 여자의 약 사건(?)으로 자신의 진정한 룰 잊어 먹는다. 하지만 그런들 어떠리. 저런들 어떠리.. 이 남자의 와이셔츠 액션에 뿅 간 이 여인,,약 먹은 김에 사방 분간 못하고 어느샌가 자동차 키 빼 들고는 이 남자에게 벗어보라고 한다.
난 분명 손터치로 시동거는거 봤고...
이 여자 어디선가 키 들고와서 덤비고 있을 뿐이고..
이 남자 손목폭탄 터질까봐 전전긍긍하고 있고..
하지만 괜찬다. 액션에 사랑이 없으면 암꼬 없는 찐빵 아니겠는가.. 그래도 B급영화인데 봐줄만 하다.
암튼 영화는 재미있다. 난 권선징악이 좋다. 제이슨 스타뎀의 와이셔츠 액션 너무 환상적이다. 와이셔츠 한번 훌 벗어버리면 그것으로 끝이다. 절도있는 액션 강추다. 역시 정의는 이겨야 한다. 통쾌하다.
기본정보
장르 액션 | 프랑스 | 100 분 | 개봉 2009.01.08
감독 올리베에 메가턴
출연 제이슨 스타뎀(프랭크 마틴).
국내 12세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