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희망, 버락 오바마
방금 TV 티아라 쇼에 출연한 오바마 미 대통령을 보았다. 아마 이 프로 출연 당시는 상원의원이었던 모양이다. 방청객들앞에서 정말 편하게 앉아 자신의 사생활, 생각, 가족관, 미래 등을 이야기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좋아 보였다. (갑자기 박중훈 쇼에 출연했던 3당대표가 생각난다.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억지로 추켜세워주고, 팔씨름???..급 우울 ㅠㅠ)
신선한 질문에 성의있는 대답이 이어진다.
자신의 출신에 대한 이야기들, 미쉘 오바마와의 첫만남, 첫키스, 지금 당신의 아이팟엔 어떤 곡들이 있는가?... 당신을 영화화 한다면 당신은 누구를 배우로 쓰고 싶은가?
여기엔 덴젤워싱턴이 자기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윌스미스가 자기랑 귀가 닮은 관계로.. 하게되지 않을까라고 한다.
며칠전 그의 취임식이 우리나라 시간으로 1월21일 새벽 2시에 거행되였다. 그리고 취임식을 마치고 백악관에 들어간 오바마 대통령은 부시 전 대통령이 내렸거나 제안한 새로운 행정명령들의 이행을 정지시켰다고 한다.
그의 취임사 중 “미국의 군사력은 신중한 사용을 통해 강해지고 우리의 안전은 명분의 정당성에서 나온다. 군사력만이 우리를 보호하지 않으며 미국 내키는 대로 군사력을 사용할 권한을 부여받지도 않았다“는 부분에서 정말 급감동
그를 선택한 미국이 너무 부럽다. 모두들 그의 연설은 탁월하다고 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하지만 그가 말만 잘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의 말을 듣고 있으면 진심이 느껴진다. 아마도 사람들은 그의 언어를 통해 그 자신이 메신저가 된 희망을 그에게서 보기 때문은 아닐가..
그가 타이라 쇼에 출연해서 말한 대부분의 일들(대통령이 되면 하겠다고 했던 일들 아마 공약이라고 해야겠지)에 대해 스스럼없이 처리하는(할) 것을 보고 그가 말했던 투명하고 신뢰를 주는 국민의 정부를 만들겠다는 그의 말이 진심이었음을 느꼈다면.. 너무 이른 판단일까.
그를 믿고 싶다. 그에게서 미국의 희망 아니 전 세계의 희망이 엿보이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