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에미리트 몰

우리나라 사람들이 두바이에 가면, 대부분 들러는 관광 명소인 것 같다. 에미리트 몰 은 쇼핑몰이 많기로 유명한 두바이에서도 가장 유명한 몰이라고 한다.

영국 유명 백화점 하비니콜스(Harvey Nichols), 두바이에서 유일하게 실내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스키두바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거리 비아 로데오, 전통 재래시장을 재현한 아라비아 수크 등 ‘모든 것이 다 있는’ 완벽 쇼핑몰이라고 한데, 막상 안을 둘러보면 그리 완벽한 것 같지는 않다.

옐로, 레드, 블루 존으로 나뉘는데, 곳곳에 지도를 비치해 길을 헤맬 염려는 없다. 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 목·토요일은 자정까지 영업한다. 금요일 휴무라고 함.

에미리트 몰 실내를 돌아다 다니다 보면, 한국 제품 광고가 많이 눈에 띄었다. 사진은 LG폰 광고

이 쇼핑몰에 있는 푸드 코트, 동양인들은 어쩔 수 없이 차이니즈 점을 많이 찾았다.

쇼핑을 하고 나온 사람들이 돌아가는 풍경은 우리나라와 다를 바가 없는 것 같다. 택시를 잡기도 하고, 산타페가 눈에 띄여 반가웠다.

에미리터의 외관, 무슨 박물관 같다. 건축물 하나 하나가 현대적인 감각으로 지어졌다.

에미리트 몰을 나오면 잘 가꾸어진 도로 가 화단이 보이고, 저 멀리 그 유명한 버즈 알 아랍 호텔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