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람들은 질문하는 기술이 좋다. 사실 기술이 좋다기 보다는 모르는 것은 무엇이든지 질문하는 습성이 있는 것이다.... 중략,,,, 미국에서는 질문을 통해 배운다. 일류 대학의 학생이라면 이학(귀로배우는 학문)만으로 단기간내에 상당한 수준까지 배울 수가 잇다. 가령 3,4백 페이지 분량의 책에 씌어진 내용을 배우려고 할 때, 학생은 교수에게 가서 "이 책에는 무엇이 씌어져 있습니까?" 하고 일본의 대학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질문을 한다. 다소 유치하고 대략적인 질문이지만, 질문받은 교수는 그에 대해 학생에게 열심히 설명하고 그러면 그 설명에 대해 또 질문하고, 그것을 몇시간에 걸쳐 되풀이하는 동안 학생은 그 책의 요점을 파악해 버린다. 두꺼운 책을 몇 페이지 읽다가 이해하지 못해 포기하는 것보다 질문을 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좋은 효과를 내는 셈이다. (본문 중 206p)
이 책은 하버드대학에서 박사 학위, 수학의 노벨상이라는 필드상 수상, 일본 문화훈장까지 받은 수학자의 이야기이다. 그야말로 대학자가 쓴 이야기라.. 그 어려운 수학과 관련된 이야기가 아닐까 했지만 나의 그런 기우는 금방 사라지고 청소년들이 읽어내기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아주 쉽고 평범하게 쓰여져 있다.
이 정도의 스펙이면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천재가 아닐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너무나도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 이기에 누구나 노력하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매우 교훈적인 책. 곳곳에서 일본의 수학자 답게 일본인 특유의 끈기, 노력, 집념이 엿보인다.
이 책은 하버드대학에서 박사 학위, 수학의 노벨상이라는 필드상 수상, 일본 문화훈장까지 받은 수학자의 이야기이다. 그야말로 대학자가 쓴 이야기라.. 그 어려운 수학과 관련된 이야기가 아닐까 했지만 나의 그런 기우는 금방 사라지고 청소년들이 읽어내기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아주 쉽고 평범하게 쓰여져 있다.
이 정도의 스펙이면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천재가 아닐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너무나도 평범한 사람의 이야기 이기에 누구나 노력하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매우 교훈적인 책. 곳곳에서 일본의 수학자 답게 일본인 특유의 끈기, 노력, 집념이 엿보인다.
암튼 그의 학문적 성공은 그의 학문적 즐거움 속에서 나온 것.. 그 즐거움을 느끼고 열심히 노력하는 자세는 누구나 본받아야 할 것이다.
잊어버린다고 하더라도 그 가치는 여전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배우는 것은 낭비가 아니다. 그러므로 많이 배우고 많이 잊어버리고, 다시 많이 배우라고 말하고 싶다.(본문 중)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써야 좋을지 전혀 알 수 없을 때, 혹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가능성이 전혀 없을 때,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깊은 사고력뿐이라고 생각한다..(본문 중)
이 세상에는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우수한 사람이 수두룩 하다. 하버드 대학 시절의 멈퍼드와 아틴이 그랬다. 그런 우수한 사람들을 일일이 질투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문제를 푸는 데 있어서 그러한 영재들에게 얻어맞거나, 그들이 나와는 상대가 안 될 정도의 재능을 보였을 때 나는 혼자 이 노래를 부르면서 체념하곤 했다. 체념한다고 해서 모두를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자기의 목표를 확실하게 잡으면서 포기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질투심이 안 생긴다. 그리고 남을 질투하는 마음이 없으면 자기의 정신 에너지가 조금도 소모되는 일이 없고 판단력도 둔해지지 않는다. 결국 그것이 창조로 이어져 갈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본문 중)
잊어버린다고 하더라도 그 가치는 여전한 것이다. 결과적으로, 배우는 것은 낭비가 아니다. 그러므로 많이 배우고 많이 잊어버리고, 다시 많이 배우라고 말하고 싶다.(본문 중)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을 써야 좋을지 전혀 알 수 없을 때, 혹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가능성이 전혀 없을 때,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깊은 사고력뿐이라고 생각한다..(본문 중)
이 세상에는 상대가 되지 않을 정도로 우수한 사람이 수두룩 하다. 하버드 대학 시절의 멈퍼드와 아틴이 그랬다. 그런 우수한 사람들을 일일이 질투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 문제를 푸는 데 있어서 그러한 영재들에게 얻어맞거나, 그들이 나와는 상대가 안 될 정도의 재능을 보였을 때 나는 혼자 이 노래를 부르면서 체념하곤 했다. 체념한다고 해서 모두를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자기의 목표를 확실하게 잡으면서 포기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질투심이 안 생긴다. 그리고 남을 질투하는 마음이 없으면 자기의 정신 에너지가 조금도 소모되는 일이 없고 판단력도 둔해지지 않는다. 결국 그것이 창조로 이어져 갈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본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