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술에 대한 남자들의 이상한 로망, 영화 낮술 바다는 겨울바다가 제일이지.. 너 겨울바다를 바라보면서 쐬주 한잔에 사발면..먹어봤냐? 캬~ 정말 쥑이지.. 안먹어 본 사람은 말을 하지 말라는.. 혼자 여행을 하게 되면 혹시나, 행여나, 진짜로 그 뭔가가 일어날 것 같은 기분에 들뜬다. 예쁜 여자가 옆에 앉지 않을까. 그리고 여차하면 그녀와 함께 동행하면서 술도 한잔 하게 되지 않을가. 그리고 그 후에 일어날 그 뭔가에 대한 상상으로 설레이기만 한다. 그런데 현실은 절대 핑크빛이 아니다. 주인공인 혁진은 어딘지 어눌해 보이기만 하고 막상 자신이 작업을 걸려고 하지만 정작 황당하게 당하기만 한다. 아직도 난 잘 이해가 안되는 장면이 있다. 혁진이 팬티만 입은채로 내 버려졌을때 그를 구해준 트럭운전사가 잇었는데(이 남자 정말 맛있게도 고기를 구워먹는다 쩝.. 더보기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2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