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놈 위에 노는 놈있다. 김정운 교수의 노는 만큼 성공한다. 완죤 재미있을 것 같다. 왜 미래형인가...아직 못읽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의 재미학 강의시리즈는 읽엇다. 정말 재미있다. 재미만 있는건 아니다. 뭔가를 생각하게 해준다. 그의 재미학 강의에는 최근에 이슈화된 나훈아 괴담과 최민수 이야기도 나오고 글래머 배우들의 이야기도 나온다. "...나훈아와 같은 부류의 대중스타는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이야기를 제공해야만 한다. 그것이 그들이 존재하는 이유다 그런데 나훈아는 그런 책무를 거부했다. 스타가 스스로 이야기를 제공하지 않으면 대중은 자발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나간다.특히 나훈아 괴담의 경우, 중년들이 앞 다투어 이 스토리구성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특기할만 한다. 청소년들에게서나 나타나던 팬픽(팬들이 쓰는 스타에 관한 소설)이 중년들에게서도 나타난 것이다." 지.. 더보기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247 다음